지방 4층 상가의 오배수패키지에서 기존 타사 수중펌프의 소음과 이물질 처리 문제로 펌프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기존 탱크와 배관은 그대로 활용하고, 마이펌프에서 현장 조건에 맞춰 제안한 SFA 수중 그라인더 펌프를 납품받아 펌프만 교체했습니다.
설치 후 시험 운전 결과 기존 펌프보다 작동음이 부드럽게 느껴졌고, 그라인더 방식으로 이물질 처리와 배수 상태도 안정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배수패키지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필요한 펌프만 변경해 공사 범위와 부담을 줄인 실제 설비 교체 사례입니다.
기존 오배수패키지는 살리고, 수중펌프만 SFA 그라인더 타입으로 교체했습니다
지방에 있는 4층 상가건물의 오배수펌프 교체 작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 현장에 갔을 때는 기존 오배수패키지 자체를 전부 교체해야 하는지, 아니면 내부 펌프만 교체해도 되는지를 먼저 확인했습니다.
탱크와 토출배관 상태를 확인해 보니 당장 패키지 전체를 철거할 정도는 아니었고, 내부에 설치된 기존 타사 수중 오수펌프의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건물 관계자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용하면서 펌프 소리가 전보다 커졌고, 한 번씩 배수가 시원하게 되지 않는 느낌도 있었다고 합니다.
상가 화장실이다 보니 여러 사람이 사용하면서 휴지 외에 물티슈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설비 일을 하다 보면 이런 현장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관리자가 아무리 안내문을 붙여 놓아도 공용화장실은 어떤 이물질이 들어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중 오수펌프를 그대로 다시 설치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이 됐습니다.
기존 펌프와 같은 제품으로 다시 갈지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존 펌프와 비슷한 사양의 수중펌프로 단순 교체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펌프를 새로 설치해야 한다면 물티슈나 섬유질 이물질에 조금 더 대응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제품을 알아보다가 마이펌프에 문의했습니다.
기존 오배수패키지 사진과 펌프 명판, 토출배관 연결 상태, 대략적인 사용 조건을 보내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마이펌프에서는 기존 탱크와 배관을 사용할 수 있다면 전체 패키지를 교체하기보다 기존 수중펌프만 SFA 수중 그라인더 펌프로 변경하는 방법을 검토해 보자고 했습니다.
설비업자 입장에서도 이 방법이 현실적이었습니다.
멀쩡한 탱크와 배관까지 전부 뜯으면 공사 범위도 커지고 건물주 비용 부담도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SFA 수중 그라인더 펌프를 납품받아 교체했습니다
마이펌프에서 현장 조건에 맞춰 제안한 SFA 수중 그라인더 펌프를 납품받았습니다.
기존 타사 수중펌프를 먼저 철거하고 탱크 내부 상태를 정리한 뒤 새 펌프를 설치했습니다.
기존 토출배관과 연결이 가능한지 다시 확인하고, 펌프가 탱크 내부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위치도 잡았습니다.
전원 연결까지 마친 뒤에는 바로 끝내지 않고 물을 채워서 수위에 따라 정상적으로 기동하는지 여러 번 시험 운전을 했습니다.
설치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새 제품을 달았다는 것보다 실제로 물이 들어왔을 때 펌프가 정상적으로 기동하고 배수가 끝난 뒤 제대로 정지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몇 차례 시험 운전을 해보니 배수 상태는 정상적이었습니다.
기존 펌프보다 작동 소리가 상당히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시험 운전을 하면서 의외였던 부분은 소음이었습니다.
기존에 달려 있던 타사 수중펌프는 기동할 때 약간 거칠게 울리는 소리가 있었는데, SFA 제품으로 교체한 뒤에는 작동하는 소리가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새 제품이라 그런가 싶어서 몇 번 더 반복해서 작동시켜 보았습니다.
물론 펌프 소음이라는 것이 탱크 구조나 배관 고정 상태, 설치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현장이 똑같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번 현장에서는 기존 펌프보다 확실히 조용하게 느껴졌습니다.
건물 관계자도 시험 운전할 때 옆에서 확인했는데 전보다 소리가 덜 거슬린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설비업자 입장에서는 그라인더 구조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이번에 SFA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펌프 마력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상가 공용화장실은 물티슈나 섬유질 계통의 이물질이 들어올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라인더가 실제로 어느 정도 역할을 하는지가 더 궁금했습니다.
시험하면서 작동 상태를 보니 일반적인 수중 오수펌프와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이물질을 그대로 통과시키려고 하는 방식보다는 그라인더 부분에서 잘게 처리한 후 배출하는 구조라 배수 상태가 안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설치 후 일정 기간 사용하는 상태도 확인해 보았는데 현재까지는 특별한 막힘이나 이상 없이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설비를 하는 제 입장에서 표현하자면 기존 타사 수중펌프보다 소리도 부드럽고 그라인딩도 제대로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라인더 펌프라고 해서 물티슈나 생리대, 걸레 같은 것을 일부러 변기에 넣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어떤 펌프를 사용하더라도 이물질 유입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상가 화장실에서는 현실적으로 완벽하게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일반 펌프보다는 이런 구조가 조금 더 마음이 놓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패키지 전체를 바꾸지 않은 것이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이번 현장은 오배수패키지 전체를 새것으로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기존 탱크와 사용할 수 있는 배관은 그대로 살리고, 상태가 좋지 않았던 기존 수중펌프를 철거한 뒤 SFA 수중 그라인더 펌프로 교체했습니다.
설비업자 입장에서는 공사 범위를 불필요하게 키우지 않으면서 실제 문제가 되는 부분을 개선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수중펌프 교체 작업으로 시작했지만, 작업을 마치고 보니 펌프를 선택할 때 마력과 토출구경만 보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상가나 공용화장실처럼 이물질 유입 가능성이 높은 현장은 무엇을 배출하는지, 기존 배관과 연결이 가능한지, 펌프 내부에서 이물질을 어떻게 처리하는지까지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현장은 마이펌프에 기존 설비 조건을 설명하고 SFA 수중 그라인더 펌프를 제안받아 제품을 납품받은 뒤 직접 교체한 경우였습니다.
현재까지 운전 상태도 정상이고 기존 타사 펌프보다 소음도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특히 기존 오배수패키지를 전부 철거하지 않고 펌프만 목적에 맞는 제품으로 바꿔서 해결했다는 점에서 설비업자인 저도 만족한 현장이었습니다.
비슷한 오배수패키지 현장에서 기존 수중펌프가 자주 막히거나 고장 나서 교체를 고민하고 있다면, 무조건 기존과 같은 펌프로 다시 설치하기보다는 현장 조건을 확인한 뒤 SFA 수중 그라인더 방식이 적용 가능한지 검토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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