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에 입주한 트레이딩 회사는 장이 열리기 전, 해 뜨기 전부터 출근하는 ‘수퍼개미’ 직원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전용 샤워실 구축을 추진했다. 하지만 설치 후보 공간에는 배수구가 없고, 건물 관리인은 바닥·벽체 천공을 금지했다. 일반 배관 공법으로는 불가능한 조건이었다.
이에 마이펌프는 배수 방식을 바꾸는 접근으로 압송식 배수 설계를 제안했다. 샤워수 집수 구조를 설계해 바닥을 깨지 않고 물을 모은 뒤, 저소음·고온 대응 펌프로 기존 오수 배관까지 무손상으로 연결해 배수를 완성했다. 새벽 연속 사용 환경을 기준으로 소음·역류·악취를 포함한 실사용 테스트까지 거쳐, 호텔급 무드의 프리미엄 샤워실이 완성됐다.
샤워 후 자리에 앉는 직원들의 집중도가 눈에 띄게 높아지면서 대표는 “표정부터 달라졌고, 체감상 트레이딩 실적도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이 사례는 배수구가 없어도, 천공 없이도, 강남 건물에서 ‘성과형 복지 인프라’인 전용 샤워실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종합설비 성공사례.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출근해 있는 사람들
이 회사의 트레이딩 팀은
시장이 열리기 훨씬 전, 해 뜨기 전부터 자리에 앉는다.
전일 해외 지표, 선물, 환율 흐름을 점검하는 시간이
이미 업무의 절반이다.
아침이 빠를수록 준비는 줄어든다.
샤워를 포기한 채 출근하는 날도 잦아졌고,
그 피로감은 그대로 집중력으로 이어졌다.
회사는 이걸 개인 문제가 아닌 환경의 문제로 보았다.
그들이 원한 건
“있으면 좋은 복지시설”이 아니라
출근 직후 몸과 머리를 동시에 리셋하는 공간.
짧은 시간 안에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전용 샤워실 구축이 필요 하였다.
트레이딩 룸과 가장 가까운 위치,
그러나 배수구 없음, 그리고 건물 관리인이 제시한 조건은 명확했다.
바닥·벽체 천공 불가, 구조 변경 불가.
중력 배수 불가, 공사 범위 제한,
소음 민감 업무 환경.
기존 설비 방식으로는
샤워실 자체가 불가능한 조건이었다.
마이펌프가 제안한 건
샤워수를 모아 펌프로 기존 배관까지 압송하는 방식.
배수구 없이도 가능하고,
건물 구조를 손대지 않아도 되는 설계였다.
이곳은 일반 사무실이 아니다.
연속 사용, 온수 비중, 정숙성, 안정성.
모든 조건을 반영해 샤워 전용 고온 대응·저소음 펌프가 선정된다.
샤워부스 밑에는 초박형 집수 구조가 적용되고,
배관은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은폐 시공된다.
외형은 고급 호텔형 샤워실,
옆에는 정밀한 배수 시스템이 작동한다.
모인 물은 천장 내부 동선을 통해
기존 하수 배관으로 연결된다.
슬라브, 벽체, 바닥 어디에도 구멍은 없다.
관리인 승인 조건도 그대로 충족된다.
가장 혹독한 조건,
출근 직후 시간대 연속 사용을 기준으로 테스트.
배수 지연, 소음, 역류, 냄새 발생 여부까지
실제 근무 환경 그대로 검증된다.
샤워실 운영 이후,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아침에 샤워하고 자리에 앉은 직원들 표정부터 다릅니다.
집중도가 눈에 띄게 올라갔고,
체감상 이미 트레이딩 실적도 달라졌어요.
이건 복지라기보다, 성과를 만드는 환경 투자였습니다.”
샤워실은 시설이 아니라
성과를 지키는 인프라가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가 증명한 건 단순하다.
배수구가 없어도,
건물에 구멍 하나 내지 않아도,
업무 성과를 바꾸는 공간은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공사를 줄이는 기술’이 아니라
환경을 바꾸는 설계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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