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안에 소스류·식품 제조시설을 설치할 때는 일반 단독 공장과 달리 바닥 슬래브를 자유롭게 코어링하거나 하부층으로 신규 배수관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 입니디.
집합건물 특성상 구조 안전, 하부층 누수, 관리규약 등의 이유로 바닥 타공이 제한될 수 있고, 기존 배수구 위치도 이미 정해져 있어 제조설비와 배수구 사이의 자연배수 구배를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업로드된 자료에서도 이러한 점을 지식산업센터 식품공장의 대표적인 구조적 제약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슬래브 타공이 어렵다고 해서 곧바로 펌프부터 선정하기보다는, 먼저 현재 구조에서 자연배수가 가능한지를 계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확인해야 할 핵심 조건은
제조설비의 배수 출구 높이, 기존 배수구 또는 공용 오수관의 높이, 두 지점 사이의 수평거리, 확보 가능한 배관 구배, 배관 구경, 엘보 수량과 수직 상승구간, 그리고 시간당 예상 세척수 발생량입니다.
식품공장 바닥의 실무적인 시공 예시로 트렌치 방향으로 물이 고이지 않도록 약 1/50~1/100 수준의 구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모든 HACCP 사업장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법정 의무 수치라기보다, 해당 자료에서 제시한 권장 시공 기준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실제 HACCP 시설기준은 업종과 공정, 현장 조건에 맞춰 최신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2026년 8월에도 해당 HACCP 고시를 개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닥을 타공하지 않고 해결하는 첫 번째 방법은 단 올림 입니다.
기존 배수구까지 자연구배를 만들 공간이 부족하다면 바닥 일부 또는 작업구역을 높여 배수관이 지나갈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로드 자료에서도 슬래브를 타공하지 않고 배관 구배를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약 10~15cm의 바닥 단올림을 예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모든 현장의 고정 시공 높이는 아닙니다. 실제 필요한 높이는 배관 길이, 관경, 기존 배수구 높이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기존 배수구까지의 거리가 짧고 충분한 높이 차가 있다면 비교적 작은 단올림으로도 해결될 수 있지만, 수평거리가 길어질수록 필요한 낙차도 커지므로 단올림 높이가 과도하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소스류 공장은 배관 구배만 확인해서는 안 됩니다
소스·드레싱·양념류 제조공정에서는 일반적인 물청소와 달리 당류, 유지류, 양념 잔여물이나 고형물이 세척수에 섞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상 때문에 배관 막힘과 슬러지 축적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며, 트렌치와 거름망 등을 이용해 고형물을 먼저 걸러내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수설계에서는 단순히 “물이 내려가는가?”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세척수 발생량 + 고형물 + 유지분 + 점성 + 배관 길이 + 관경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공용 배관과 연결되는 부분에서는 악취나 해충 등이 제조구역으로 역류하지 않도록 봉수 트랩 등 적절한 위생설비를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닥을 높여도 구배가 나오지 않는다면?
여기서부터가 실제로 배수펌프 또는 오수 압송방식을 검토해야 하는 지점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현장입니다.
제조설비와 기존 배수구 사이의 거리가 너무 길거나, 기존 공용 오수관의 연결 높이가 높거나, 바닥을 충분히 높일 수 없거나, 배관이 여러 번 꺾여 자연배수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경우입니다.
이런 조건에서는 세척수를 적절한 위치에 집수한 뒤 배수펌프 또는 오수 압송펌프를 이용해 기존 배출 지점까지 이송하는 방식을 기술적으로 적용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식품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세척수는 공정과 배출 성상에 따라 일반 생활오수와 동일하게 취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행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폐수배출시설 분류에도 조미료·식품첨가물 제조시설 및 기타 식품 제조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제조공정과 사업장 조건에 따라 관련 배출 기준과 연결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자연배수가 어렵다면 MyPump에서는 무엇을 검토하나요?
MyPump에서는 다음 순서로 검토하는 방식이 적합합니다.
배수 발생 위치 → 기존 연결관 위치 → 수평거리 → 수직 고저차 → 배관 구경 → 엘보 수량 → 최대 예상 유량 → 세척수에 포함되는 고형물·유지·점성물질
이 정보를 토대로 먼저 자연배수로 해결할 수 있는 현장인지?, 또는 별도의 집수·압송 시스템이 필요한 현장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 조건이라면 압송 방식에 대한 사전 검토 가치가 높습니다.
바닥 슬래브 타공이 불가능한 경우, 바닥 단올림 높이가 지나치게 커지는 경우, 기존 배수구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공용 오수관의 높이가 높은 경우, 세척수 발생량이 많은 경우, 장거리 배관에 엘보가 여러 개 포함되는 경우입니다.
현장 상담 시에는 평면도 또는 간단한 배관 스케치, 배수 시작점과 최종 연결점의 높이, 두 지점 사이의 거리, 예상 배수량, 배출수의 성상을 함께 제공하면 펌프 압송 가능 여부를 훨씬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식산업센터 식품공장에서 슬래브 타공이 어렵다면,
① 기존 배수관을 활용한 자연배수 검토→ ② 필요한 배관 구배와 바닥 단올림 검토→ ③ 트렌치·거름망·트랩 등 위생 배수설비 검토→ ④ 그래도 자연배수가 어렵다면 집수 및 펌프 압송방식 검토 순서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자세한 상담은 아래 기재된 연락처로 문의를 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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