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변기를 선택할 때 플러쉬 타입과 LT 타입이라는 표현을 함께 보게 되면 같은 분류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용어는 기준이 다릅니다.
플러쉬 타입은 물을 내리는 방식을 말하고, LT 타입은 오수가 빠져나가는 배수 방향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플러쉬 타입은 “어떤 힘으로 물을 내려보내는가”이고, LT (Lateral Trap)타입은 “오수가 벽으로 빠지는가, 바닥으로 빠지는가”를 구분하는 "후궁 양변기" 표현입니다.
FV 타입은 바닥 배수구에 연결되는 Floor Valve / 바닥배수형이고, LT 타입은 벽면 배수구에 연결되는 Lateral Trap / 벽배수형으로 설명됩니다.
특히 LT 타입은 상가 화장실이나 리모델링 건물에서 사용되며, 배관 노출을 줄이고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플러쉬형 양변기는 일반 물탱크형과 달리 급수압을 이용해 물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상가나 공용화장실처럼 사용 빈도가 높은 공간에서는 플러쉬형이 검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양변기 플러쉬 타입 LT 타입”을 검색했다면, 먼저 두 가지를 나누어 봐야 합니다.
첫째, 물을 내리는 방식이 플러쉬밸브형인지? 탱크형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오수가 빠지는 방향이 바닥배수형인지? 벽배수형 LT 타입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거나 오수펌프와 연결하려는 경우에는 단순히 양변기 디자인만 보고 선택하면 안 됩니다.
기존 배관이 바닥에 있는지, 벽면에 있는지, 배관 중심 높이가 맞는지, 자연구배가 가능한지, 오수펌프 압송 방식이 필요한지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플러쉬 타입은 물내림 방식, LT 타입은 벽배수형 배관 타입입니다.
양변기 선택 전에는 현장 사진과 배관 위치를 먼저 확인한 뒤, 플러쉬밸브형 양변기가 맞는지, LT 벽배수형 양변기가 필요한지, 또는 오수펌프 연결이 필요한지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댓글
댓글 0개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