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설비 위치를 기존 배수구 쪽으로 조정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배합기나 세척대를 몇 미터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낙차가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전체 바닥을 높이는 대신 배수관이 지나가는 일부 구간만 제한적으로 높이거나 배수 동선을 짧게 만드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셋째, 설비 위치와 배수구 위치를 조정해도 배관 길이가 너무 길거나 최종 연결점이 높아 자연배수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경우에는 자연구배 방식만 고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배수·펌프 설계 관점에서의 추가 검토입니다.
자연배수가 어려운 현장에서는 세척수를 일정 지점에 모은 뒤 배수펌프 또는 오수 압송펌프를 이용해 기존 배수관까지 이송하는 방식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바닥 전체를 10~15cm 이상 높이지 않고도 배수 동선을 구성할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다만 소스 제조공장의 세척수는 단순한 물만 배출되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업로드 자료에서도 당류, 유지류, 양념 잔여물 등 때문에 배관 막힘과 슬러지 축적 위험이 높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펌프를 선정할 때도 단순 유량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배출수의 점도, 고형물, 유지분, 세척 방식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 문서 바로가기
① 바닥 철거 · 단차를 최소화한 배수
② 바닥 구배 · 집수 위치 · 잔수 검토
③ 식품 제조 세척수 · 고형물 · 전처리
④ 배관 관경 · 유량 · LPM 검토
⑤ 압송펌프 용량 · 현장조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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