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량 자체는 절수형 기준 48~60 L/min 수준으로 대응 가능성이 있으나, 양정·배관저항·굴곡에 따라 실제 성능이 달라지므로 주배수관 조기 연결/중간 전환 포인트가 중요합니다.
[질문자]
신축 공장 2층에 샤워실을 만들려고 합니다. 동시에 6명이 샤워하고요.
문제는… 하수구(방류 지점)가 끝단 기준으로 약 100미터예요.
SFA 사니스피드 플러스 1대으로 가능할까요?
[답변자]
조건부로 가능합니다.
다만 “100m 전 구간을 펌프로 계속 밀어내는 구조”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사니스피드 플러스는 가압 구간(압송 거리)이 제품 기준으로 최대 수평 70m 범위가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자]
그럼 100m인데도 “가능”이 되는 조건은 뭐죠?
[답변자]
핵심은 간단합니다.
펌프가 실제로 밀어주는 구간을 70m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는 자연유하(중력)로 넘기는 설계를 만드는 겁니다.
[질문자]
예를 들면 어떤 방식이 있나요?
[답변자]
두 가지가 대표적입니다.
첫째, 가까운 상부 주배수관(천장/덕트 라인)까지는 사니스피드 플러스로 압송하고,
그 다음부터 100m 구간은 중력으로 자연유하시키는 “주배수관 조기 연결형”입니다.
[질문자]
둘째는요?
[답변자]
둘째는 70m 이내에 점검 가능한 중간 전환 포인트(점검구/집수 포인트)를 두는 방식입니다.
즉, “중간 점검/전환 포인트형”으로 설계해서 펌프 부담을 줄이고 유지보수도 쉬워지게 만듭니다.
[질문자]
동시에 6명이 샤워하면 유량이 꽤 나오잖아요. 용량은 괜찮나요?
[답변자]
대체로 괜찮은 편입니다.
절수형 샤워기 기준으로 1인당 약 8~10 L/min로 보면, 동시 6명은 약 48~60 L/min 수준입니다.
사니스피드 플러스의 안내 최대 유량(6,000 L/h = 100 L/min) 범위 안쪽이라 유량 자체는 대응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문자]
그런데 왜 자꾸 “조건부”라고 하시죠?
[답변자]
현장에서는 배출 높이(양정), 배관 저항, 굴곡, 배관 구경에 따라 실제 유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압 거리 단축”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문자]
샤워실이라 머리카락도 많을 텐데… 설치할 때 꼭 챙겨야 할 건 뭐가 있나요?
[답변자]
여기 6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1) 절수 샤워기 적용(피크 유량 안정화)
2) 헤어트랩(머리카락 트랩) 필수 + 각 샤워 트랩 기본
3) 샤워 6개를 2라인 이상으로 분산해 유입 안정화(한 라인 몰빵 지양)
4) 토출 파이프 중간 영역에 역류방지(체크밸브)·차단밸브 구성 확인
5) 벤트(통기) 계획으로 압력/악취 안정화
6) 야간 운영이면 수위 알람(경보장치) 연동 권장드립니다. (별도 옵션 판매)
[질문자]
마지막으로 “이 조건이면 사니스피드 플러스 1대는 무리다” 하는 기준이 있을까요?
[답변자]
네, 이런 경우엔 상위 급(듀플렉스 패키지 등) 검토가 안전합니다.
- 펌프1대로 실제 가압해야 하는 구간이 70m를 넘는 구조로 고정될 때
- 유량 피크가 자주 70~90 L/min 이상으로 치솟을 때
- 샤워 외에 세탁/세척 배수가 추가되어 부하가 커질 때
- 정전/무인 야간 운영으로 넘침 리스크를 극도로 줄여야 할 때
[질문자]
정리하면… “100m라도, 펌프가 70m 이상 밀지 않게 설계를 바꾸면 사니스피드 플러스 1대 적용이 가능하다” 이거네요?
[답변자]
맞습니다.
가압 구간 70m 이하 + 헤어트랩/역류방지/통기/알람까지 세팅하면,
동시 6인 샤워 조건에서는 “권장 가능한 설계”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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